안녕하세요~😊 벌써 24년 9월이 다가왔네요~ 이젠 정말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 코앞이라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ㅎㅎ 오늘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서 뜨거웠던 여름의 더위가 사그라들고 있네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차이가 날 시기이니 모두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보여드릴 디쉬는 이탈리아 파스타들의 시초이자 기초인 "Cacio e Pepe"입니다!! 한국어로 '카초에페페' 또는 '카치오페페'라고 많이들 불러요. 이 메뉴가 낯선 분들도 많을 거고, 어쩌면 드셔본 적이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제가 살고 있는 대전도 1곳에서만 판매할 정도로 그렇게 흔한 메뉴는 아니에요 ㅎㅎ 이 디쉬는 가장 기초적인 파스타예요. 그저 면과 치즈 그리고 후추로만 조리가 되는데 여기서 재료를 한 가지만 바꾸거나 추가만 해도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종류의 파스타가 된답니다. 이름 따라서 Cacio는 이탈리아 방언으로 치즈를 의미하고, Pepe는 후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제가 비스트로 주방에 근무하던 시절 귀찮고 빨리 끼니를 떼우기 위해서 자주 직원들과 해 먹고, 가끔 판매생각을 자주 했었던 추억이 떠올라서 오늘 여러분께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하지만 많은 식당에서는 빠르고 친숙하고 호불호가 가리지 않는 메뉴가 판매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디쉬는 잘 판매하지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말 좋아하는 파스타인데 말이죠....😅 그럼 오늘도 역시 완성된 디쉬 먼저 보고 레시피 시작할게요!

어떠세요? 저의 글에서 파스타를 정말 많이 봐와서 그다지 감흥이 안 오실 수도 있지만 이 파스타는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기초가 되는 파스타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 그럼 오늘도 레시피 보러 가볼까요?
▶ 준비물
- 면(스파게티니), 페코리노 로마노(그라나파다노,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가능) 20g, 후추 4g

▶ 재료 손질
- 치즈 : 저는 이탈리아 정통의 방식대로 하기 위해서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를 사용했어요. 하지만 이 치즈 특유의 꼬릿한 향이 싫으신 분들은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사용하시거나 1:1의 비율로 섞어서 쓰셔도 좋을 듯해요~ 우선 준비된 치즈는 강판에 갈아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치즈를 조리 중에 부족해서 추가로 더 넣었는데 여러분은 넉넉히 준비해 주세요~
- 후추 : 만일 본인이 정통의 방식으로 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통후추 4g을 그대로 팬에서 볶고, 꺼내서 잘게 부숴주시면 됩니다! 저는 절구가 없어서 갈아서 썼어요 ㅎㅎ
1. 면수 준비

면수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올리브유 한 바퀴, 소금 한 꼬집 넣어주시면 돼요~ 저는 실수로 후추를 넣었다가 급하게 소금으로 바꿔서 넣었어요😭
2. 후추 볶기

면수가 준비되는 동안 후추를 볶아서 후추의 향을 더 극대화시켜 줍니다. 통후추로 하신다면 통후추에서의 기름기가 나오면 빼주시고 갈아주세요~^^
3. 면 삶기

물이 끓는다면 면 투하!! 젓가락으로 안 뭉쳐지게 살살 저어주시면서 타이머는 7분으로 맞춰주세요~ 알덴테상태로 삶아야 나중에 면이 소스를 잘 스며들게 합니다~
4. 소스 베이스 만들기

면이 다 익어갈 때쯤 팬에 불을 켜주고 면수 2 국자를 넣어 소스의 베이스를 만들어주세요~ 저는 타이머 1분이 남았을 때 넣어줬어요 ㅎㅎ
그다음 갈아놓은 치즈에 미온수 2스푼, 면수 1스푼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면수만 넣으면 치즈가 뭉쳐지니까 미온수로 잘 섞어주세요~
5. 면 이멀젼

면이 다 익으면 면수를 넣은 팬이 끓어오를 거예요. 그러면 면을 넣어서 이멀젼이 잘 일어나게 섞어주세요!
6. 치즈소스 투하

면수가 졸여졌다면 만들어둔 치즈 소스를 넣고 팬을 불위에서 빼내 주세요~ 그다음 항상 파스타를 할 때 마지막으로 하는 거 있죠????
만테까레를 해주면 카치오페페 완성!

완성된 카치오페페의 모습입니다✌️
후추의 알싸함이 극대화가 되어서
후추의 향이 엄청난 풍미를 일으키고,
치즈의 꼬릿함과 짭짤함이 후각과 미각을 자극시킵니다.
오늘은 파스타의 기초인 만큼 정말 간단하고, 빠른 파스타를 보여드렸습니다.
여러분도 만약 후추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만들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오늘은 파스타와 토마토스튜, 그리고 스테이크까지 해서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를 해봤어요.
뭔가 이른 크리스마스의 느낌이었달까?ㅎㅎ
정말 기분 좋은 저녁식사였습니다.
여러분도 제가 보여드린 여러 레시피들로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며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Who Is He"의
'Cacio e Pepe'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고 싶은 디쉬 문의받습니다~ 언제든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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